몇 년 동안 실패한 플루메리아를 이번 해에도 다시 시도해 보기로 했습니다.
< 4월 10일에 구매한 플루메리아 >
세 그루 중 두 그루는 물러서 잎이 나기도 전에 죽고 한 그루 남아서 다행히 예쁘게 잎이 잘 자라고 있습니다.
40일 정도 지난 지금은 잎이 두 배로 더 커지고 줄기가 다소 쭈글거리지만 단단하니 잘 버티고 있습니다. ^^
얼마 전에 처음 분갈이한 화분이 좀 큰 거 같아 조금 더 작은 화분으로 옮겼습니다.
화분이 크면 물을 오래 가지고 있어 플루메리아 줄기가 물러지는 거 같아서 그렇게 했습니다.
분갈이할 때 보니 뿌리가 제법 많이 나와 있어서 잘 적응하고 있는 거 같았습니다.
물은 여름이니 상태 봐서 2~3주에 한 번씩 주면 될 거 같습니다.
< 5월 28일에 구매한 플루메리아 >
세 그루가 다 잎이 나고 있는 상태로 왔습니다. 줄기가 단단하고 좋은데 잎의 상태가 좀 안 좋아 보입니다.
한 그루를 따로 분갈이하고, 두 그루를 함께 분갈이 하였습니다.
6월 말에 보니 따로 심은 한 그루에 거미줄이 보이고 응애가 보였습니다.
며칠 신경써서 집에 있는 살충제를 뿌렸습니다. 다행히 없어진 것 같았습니다.
그런데 오늘 보니 거미줄 하고 응애가 다시 보입니다. 잎의 상태가 말이 아닙니다.
살충제를 뿌리면 잎이 망가지는 거 같습니다.
이번에는 살충제가 아닌 퐁퐁 한두 방울을 넣은 물을 분무기로 뿌려보려고 합니다. 이 방법이 식물에도 피해를 덜 줄 거 같아서 해보려고 합니다.
다행히 다른 플루메리아 화분은 다른 곳에 있어서 괜찮은거 같습니다.
7월~9월에 꽃이 핀다고 하니 올해는 꼭 꽃을 볼 수 있기를 기대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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