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2월 27일에 들여온 카노사 호야입니다.
5월부터 꽃대에 꽃몽우리가 생기더니 잘 자라서 5월 말에 꽃이 피었습니다. 색이 랜덤이라 무슨 색 꽃이 필까 궁금했는데 흰색 꽃이 폈습니다.
5월 말부터 활짝 핀 꽃이 6월 10일쯤 졌습니다. 2주 정도 예쁜 꽃을 봤습니다.
처음 들여올 때부터 행잉으로 관리하기 불편해서 화분에 심고 싶었는데 이제 꽃이 졌으니 바로 행잉 화분을 분해하기로 했습니다.
나무조각 안에 뿌리들이 얼기설기 붙어있네요. 어제 물에 담가서 물을 준 상태라 나무조각들이 촉촉하니 물기를 머금고 있었습니다.
한 줄기가 아니라 두 줄기의 호야였네요. 이번에 한 줄기에서 꽃이 폈으니 나머지 한 줄기는 어떤 색인지 아직은 모르는 상태입니다. 어떤 색 꽃이 필지 기대가 되네요.
나무조각을 잘 털어내고 보니 생각보다 뿌리가 많이 자라 있어서 그냥 화분에 심어도 될 거 같습니다.
분리하다가 꽃이 폈던 줄기가 부러졌습니다. 원래도 꺾여 있어서 잘못하면 부러지겠다 했는데 결국 부러졌습니다.
이 줄기는 물에 담가서 뿌리가 좀 나면 심어야 할 거 같습니다.
뿌리를 잘 내릴지 좀 걱정이 되지만 꽃이 있던 줄기라서 물에 넣고 잘 살펴봐야겠습니다.
총 세줄기의 호야가 되었는데 내년에는 세 개의 호야에서 꽃이 피길 바라며 잘 관리해야겠습니다.
이번에 호야 꽃을 보고 싶어서 많이 자란 호야를 샀는데 바로 꽃을 볼 수 있어서 아주 만족했습니다.
꽃을 보고 싶으면 그냥 많이 자란 호야를 사는 것도 좋을 듯합니다.
화분에 나눠서 심은 카노사 호야입니다.
투명컵에서 뿌리 자라는 것을 보고 나중에 좀 더 큰 화분으로 옮길 예정입니다.
심고 보니 멋스러워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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